예술 공예품

Shihon Bokuga Sotetsuzu Yosa Buson Hitsu지본묵화소철도 요사부손필 4폭 병풍 한쌍 부속 지본담채한산습득도, 지본담채산수도, 지본담채산수도, 지본담채수노인도, 지본묵화죽도

  • 写真01:지본묵화소철도(紙本墨画蘇鉄図) 좌척

    지본묵화소철도(紙本墨画蘇鉄図) 좌척

  • 写真02:지본묵화소철도(紙本墨画蘇鉄図) 우척

    지본묵화소철도(紙本墨画蘇鉄図) 우척

  • 写真03:지본담채 수노인도(紙本淡彩寿老人図)

    지본담채 수노인도(紙本淡彩寿老人図)

  • 写真04:지본묵화 대나무도

    지본묵화 대나무도

  • 写真01:지본묵화소철도(紙本墨画蘇鉄図) 좌척
  • 写真02:지본묵화소철도(紙本墨画蘇鉄図) 우척
  • 写真03:지본담채 수노인도(紙本淡彩寿老人図)
  • 写真04:지본묵화 대나무도
구분 예술 공예품 시대
지정 내용 및 지정일 중요 문화재(회화)・西暦1971.06.22
소유자 묘호지 (妙法寺) 소재지 카가와현 마루가메시 토미야마치 9

1716년 셋쓰(摂津国, 현재 오사카)에서 태어나 에도시대(18세기)에 활약한 시인 요사 부손(与謝蕪村)은 화가로서도 그 이름 널리 알려져 있었다. 일본 각지를 여행하며 시를 지음과 함께 많은 그림 또한 남겼다. 사누키(현재 카가와현)에서는 1766년 가을부터 1768년 4월까지 여행을 했고(도중 잠깐 고향으로 돌아감) 다카마쓰와 고토히라, 마루가메를 방문했다. 마루가메시에 있는 묘호지 절에 머물렀을 때 6점의 작품을 그렸다. 그 중에서도 ‘소철도(蘇鉄図)’는 현재는 네폭의 병풍 모습을 하고 있지만 원래는 묘호지 절 본당의 장지문에 그려진 그림으로, 부손의 호인 ‘슌세이(春星)’가 낙관으로 찍혀 있다. 화폭 가득 대담하게 그려진 소철 나무는, 절의 유래를 적은 기록에 따르면, 묘호지 정원에 무성하게 심겨져 있던 것을 보고 그린 것이라고 전해진다. 묵의 농담만을 사용한 묘사는 중국 회화의 묘사법에서 배운 부손의 훌륭한 솜씨를 그대로 보여 준다. 화폭의 여백과 돌, 소철나무로 표현되는 원근 구도는 매우 정교하며, 실재감 넘치는 그루터기나 부드러운 새싹에서 보여지는 생명력은 부손의 자연에 대한 섬세한 관찰력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