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공예품

Ichiji Ichibutsu Hokekyo Jobon일지일불 법화경 서품

  • 写真01:삽화

    삽화

  • 写真02:제5 그림

    제5 그림

  • 写真03:제10 그림

    제10 그림

  • 写真04:제15 그림

    제15 그림

  • 写真05:제19 그림

    제19 그림

  • 写真06:제32 그림

    제32 그림

  • 写真07:제34 그림

    제34 그림

  • 写真08:제43 그림

    제43 그림

  • 写真09:표지

    표지

  • 写真10:제7 그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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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예술 공예품 시대
지정 내용 및 지정일 국보(서적)・西暦1953.11.14
소유자 젠쓰지(善通寺) 소재지 카가와현 젠쓰지시 젠쓰지정 3-3-1

‘법화경’은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해진 불교 경전으로 8권 28품으로 구성된다. 이 법화경 서품은 황벽색으로 물들인 고급 종이에 경문을 한 줄당 열 자씩 쓴 다음, 다음 행에는 경문 한 자당 부처님이 하나씩 그려져 있다. 이처럼 경문과 불상을 한 줄 간격으로 쓴 경전은 ‘경불교문경(経仏交書経)’이라 하며 중국의 둔황에서 출토된 경전에서만 볼 수 있으며 일본 국내에서는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다.
경문은 조금 오래된 해서체로 쓰여져 있고 불상은 붉은 색으로 밑바탕을 그린 다음 색을 칠하고 먹으로 윤곽을 그렸다. 부처님은 모두 붉은 색 옷을 입고 흰 연꽃 위에 앉아 있고 등 뒤에는 희고 둥근 빛이 그려져 있다. 제각기 표정이나 자세가 다르며 개성적이고 자유로운 너그러움이 넘쳐난다.
젠쓰지 절에 관한 전설에 따르면, 경문을 홍법대사 쿠카이가 베껴쓰고 부처님을 어머니인 타마요리 공주가 그렸다고 하는데, 그 글체 양상으로 보아 헤이안 시대 중기의 사경(写経)으로 추측된다. 책 표지와 본문을 이어주는 면지 부분은 감색으로 물들인 종이에 금니(金泥)로 ‘젠쓰지미에이(善通寺御影)’라 불리는 수행 중의 홍법대사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 젠쓰지 절과 대사와의 인연에 관한 깊은 이야기 장면이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