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inomiya no Nembutsu Odori타키노미야 염불춤
구분 | 민속 문화재 | 시대 |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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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내용 및 지정일 | 중요 무형 민속 문화재・西暦1977.05.17 | ||
소유자 | 타키노미야 염불춤 보존회 | 소재지 | 카가와현 아야우타군 아야가와정 |
타키노미야 염불춤은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에 대한 감사와 오곡풍성을 기원하며 신께 바치는 춤이다. 가뭄 때는 비를 기원하며 춤을 추었다. 헤이안 시대 때 사누키 지역의 대 가뭄을 기우제로 구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가 사망한 후 꽹과리나 큰 북을 치며 명복을 빈 것에서 유래되었다.
춤이 시작되기 전에는 야쓰 행렬이 있는데 긴 지팡이, 큰 삿갓, 장검, 나각 등과 춤을 추는 조가 행렬을 만들어 신사로 들어간다. 춤을 추는 조는 각 군락 단위로 구성된 11개 조가 있고, 매년 3개 조가 순서대로 춤을 봉납한다. 그리고 5년째에는 모든 조가 모여 함께 춤을 추는 소오도리(総踊り)가 행해졌다.
춤은 경내에 대나무를 원형으로 세운 후 신장대가 달린 새끼줄을 매어 두고 그 안에서 해와 달을 그린 큰 부채를 든 겐지(下知)라 불리는 춤꾼과 꽹과리와 대북을 치는 사람을 중심으로, 장단을 맞추는 꽹과리와 피리, 나각이 에워싼다. 팀마다 춤이 조금씩 다르지만 맨처음에는 겐지가 큰 부채를 비스듬하게 흔들고 원호를 그리면서 뛰어 오르거나 다리를 접거나 하고, 후반에는 겐지와 꽹과리, 큰 북치는 사람이 대열을 만들어 번갈아 등장하는 등 다양한 동작을 보여주는 역동감 넘치는 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