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shoin no Shinpaku호쇼인 사원의 심파쿠 향나무
구분 | 기념물 | 시대 | 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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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내용 및 지정일 | 특별 천연 기념물・西暦1955.08.22 | ||
소유자 | 호쇼인(寳生院) | 소재지 | 카가와현 쇼즈군 토노쇼정 카미쇼 나카스지 412 |
호쇼인(寶生院) 경내에 하나의 숲처럼 보이는 거목이 자리잡고 있다. 높이 16.9m, 직경 약 25m를 자랑하는 웅장한 모습과 침엽수 특유의 꼬인 듯한 굵은 나무줄기는 추정 수령 약 1600년이라는 오랜 세월과 놀라운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심파쿠는 측백나무과 향나무의 다른 이름으로 일본에서는 이와테현 남쪽에서 큐슈 해안부에 자생하고 있다.
일본 서기에 오진(応神) 덴노가 쇼도시마 섬에 행차했을 때 손수 심었다는 전설이 남아 있어, 에도 시대에는 쇼도시마를 대표하는 거목, 고목으로 인식되어 있으며, 현재에도 그 지역의 상징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식물로 특별천연기념물(식물 국보)로 지정된 30건 중, 심파쿠 향나무로는 유일하게 특별 지정된 중요한 거목이다.
심파쿠 향나무가 있는 장소는 북서쪽 오토산(皇踏山)에서 이어지는 골짜기 부근으로, 지하수가 풍부한 토양과 남서 방향이 뚫려 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는 점도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