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shima-ji제84번 후다쇼 야시마지 절
구분 | 시코쿠헨로 | 시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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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내용 및 지정일 | |||
소유자 | 야시마지(屋島寺) | 소재지 | 카가와현 다카마쓰시 야시마히가시마치 1808 |
다카마쓰 북동부, 세토 내해의 돌출된 독립 구릉(해발 293m)의 섬이었지만 에도 시대 때 매립되어 현재는 반도 형태를 한 땅, 야시마(屋島)의 정상에는 시코쿠 88개소 영장 제84번 후다쇼 야시마지(屋島寺)가 있다.
평평한 정상과 급경사를 이루는 주변지형으로 이루어진 이 용암 대지는 지질적 특성과 고대 산성, 야시마 성터, 당나라 승려인 감진(鑑真)이 창건했다는 야시마지 및 겐페이 전쟁 등의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일본 사적 및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야시마지는 독립 구릉의 남쪽에 위치하여 있으나, 사원의 시작과 역사를 기록한 문헌에 따르면, 749년경 당나라 승려 감진이 해로로 나라에 있는 토다이지(東大寺)를 향해 오던 중, 야시마에 들러 북쪽에 건물을 세우고 보현 보살상을 안치, 경전을 봉납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 후 815년에 홍법대사 쿠카이가 야시마지를 방문해 북쪽 산 꼭대기에 있었던 가람(伽藍)을 현재의 남쪽 위치로 옮기고 십일면천수관음상을 만들어 본존에 안치했다.